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THE END OF SAGA- (문단 편집) === 혹평받는 부분 === * 오프닝 영상 : 오프닝 BGM은 혹평이었던 섬궤3에 비해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으로 나아(?)졌지만, 영상은 섬궤3보다 싱크가 맞다(...)는 단 하나의 나아진 점을 제외하면 여전히 퀄리티가 좋지 않다. 오프닝 영상 담당인 [[Studio 3Hz]]가 작붕이 심한 회사가 절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원인은 시간이 너무 촉박했거나 팔콤이 돈을 너무 적게 줘서 이런 사단이 났다는 게 중론. * 연출 : 에레보니아 제국편에 들어서 항상 거론되던 문제점으로, 똑같은 구도, 똑같은 흐름의 장면들이 너무나도 자주 반복된다. 가령 7반이 어떤 사건 때문에 움직이다 최종적으로 사건의 원인과 대면한 뒤 위기의 순간에 누군가가 '그렇게는 안돼'따위의 대사를 날리며 개입하는 연출이 전작들에 이어서 여전히 남발된다. 거기에 여전히 오글거리는 대사, 끝도 없이 나오는 '후후'같은 추임새, 걸핏하면 눈을 감는다던가, 뭐만 하려 하면 서로 눈마주치고 동시에 끄덕거리기, 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짜증을 유발시키는 대사에 점찍기, 진행을 늘어지게 만드는 무분별한 대사 반복 등 여러번 지적된 부분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 늘어지면서도 설득력이 부족한 초중반 전개 : 본격 [[유나 크로포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화(...)라고 평할 수 있다. 어떻게 된게 절망하거나 다른 사정이 있어 파티에 참여하지 못한 신,구 7반은 유나의 외침 몇마디에 바로 정신차리고 파티에 합류하며 설득력도 낮은 편. 이런 전개가 1부 내내 계속 이어지며, 단장부터는 설득력 부분에서 나아지지만 그래도 2부 막판 전까지는 여전히 동료나 협력자들을 모으느라 전개가 좀 늘어진다. * 도 넘은 [[예토전생]] : 섬궤4만의 문제라기보단 시리즈 내내 튀어나오는 문제점인데,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섬궤4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아군 측 캐릭터는 죽은 것처럼 흘러가거나, 정말로 죽었더라도 어떻게든 결국 다 살아서 돌아온다. 사망 처리였던 [[크로우 암브러스트]]와 [[밀리엄 오라이온]]이 되살아나고 죽을 것처럼 그려놓은 [[안젤리카 로그너]], [[빅터 S 알제이드]], [[토발 랜도너]], [[올리비에 렌하임]] 등이 모두 살아남는다. 물론, 창작물에서 아군 측 캐릭터를 죽이는 전개는 팬들의 원성을 살 수 있지만 그만큼 임팩트 있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이므로 심사숙고 끝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전개임에도 섬궤에서는 너무 남용되었다. 보다시피 팔콤은 '''캐릭터가 죽었을 때의 임팩트는 주고 싶지만, 캐릭터는 살리고 싶다'''는 욕심에 캐릭터의 생사를 갖고 놀았고, 그 결과 매우 진지하고 침울한 상황이어야 할 캐릭터의 죽음을 봐도 팬들이 ''''어차피 죽지도 않았을 거고, 죽었어도 살아날 거다.''''는 매우 합당한 추측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캐릭터의 죽음'이 주는 효과가 완전히 퇴색되버린 것이다. 캐릭터의 죽음을 싫어하는 팬들조차 이 클리셰에 학을 뗐는지 대체로 '이 따위로 할 거면 그냥 처음부터 죽이질 마라.'는 스탠스다. * 메인 스토리 : 엔딩 자체는 깔끔하게 끝났지만, 거기까지 가는 흐름에 대한 문제이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너무 쉽게 해결되는 부분들이 많으며, 가장 크게 논의되는 부분은 모든 문제의 원인을 "저주"로 묶어버렸다는 점이다. 덕분에 떡밥 자체는 풀리긴 풀렸지만, 제국에서 이루어진 악행을 전부 '''"저주 때문이다"'''로 퉁쳐버리고 정당화시켜버리니 악역들의 확실한 징벌을 바랬던 유저들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게임 내에서 말로는 "이건 저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업보이기도 하다"라며 계속 강조하지만 스토리상 나오는 문제들은 전부 저주가 원인이었다는 식으로 결론지어지며 실제로 처벌을 받은 인물은 손에 꼽을 정도라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저 저주의 원인이 인간의 투쟁이라는 언급이 섬궤3부터 나오긴 하지만 말로만 설명하고 어물쩡 넘어간데다가 섬궤4에도 이걸 확실하게 보여주질 않기 때문에 생겨버린 문제라 할 수 있다. 심지어 메인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주인공 측과 적대하는 인물들의 동기도 개연성이 한참 부족하다. 전작에서부터 등장한 주인공들의 동기, 지인, 심지어 가족과도 대립하고 적대하게 되는데, 정작 그렇게 적대하고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며 싸우는데도 '가까운 사람과 적대해서까지 싸워야만 하는 이유'를 그 어떤 캐릭터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못한다. 설명은 커녕 당연히 있어야 할 후회나 고민조차 보이질 않는다. 심지어 친구끼리, 가족끼리 적대해서라도 관철하고자 했던 그 입장이나 이유를, 싸움이 끝나고 나면 너무나도 쉽게 대사 몇마디로 포기해버리는 전개가 정형화 되어 있다. 궤적 시리즈 자체가 소년만화스러운 면이 강한 스토리를 가지고는 있지만, 섬궤4는 그런 면이 지나쳐서 유치하고 이해가 안 되는 수준. * 획일화된 악역들 : 섬궤4에서 주인공 측과 대립하는 제국정부, 결사의 캐릭터들의 캐릭터가 전부 지나치게 획일화 되어 있다. 한두명이 아니라 거의 대다수의 악역이 의뭉스럽고, 근거없는 여유가 넘치고, 자만심에 쩔어서 주변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오만한 캐릭터로 통일되어 있다. 당장 흑막이라고 할 수 있는 길리아스 오스본을 시작으로 루퍼스, 렉터, 세드릭, 알베리히, 마리아벨, 캄파넬라, 루트거까지 죄다 똑같다. 시도때도 없이 '후후','큭큭'거리는건 기본이고,[* 악역 캐릭터가 음험하게 "후후후"하고 웃는거야 이제는 클리셰라고 부르기도 뭣할 정도로 전형적인 설정이지만, 섬궤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오죽하면 "섬궤 악역들은 웃지 않으면 말을 못 하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이게 한두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두명도 아닌 캐릭터가, 거의 모든 대사를 '우후후'로 시작한다. 궤적 시리즈의 각본이 얼마나 엉성하고 유치해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오늘은 이 쯤에서 물러나 드리죠."라던가, "어디 힘껏 발버둥 쳐봐라" 등, 전형적인 중2병 악역대사로 점철되어 있어 유치한 것을 넘어 아예 스토리의 완성도에 악영향을 끼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